여름방학이 다가오면, 부모 입장에서는 늘 고민이 시작돼요.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에게 자연 속 특별한 시간을 어떻게 선물할 수 있을까?
학원 말고, 캠프 말고, 뭔가 ‘마음까지 챙기는 체험’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게 된 게 바로 여름캠프 템플스테이였습니다.
단순히 사찰에서 묵는 게 아니라, 명상·다도·전통놀이·염주 만들기까지 체험하며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방학이 열립니다.
‘템플스테이’는 누구나 알지만, 여름방학 시즌에만 진행되는 청소년·가족 맞춤형 템플스테이가 따로 있다는 건
의외로 모르시는 분이 많아요.
여름캠프 템플스테이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아이들의 정서회복, 집중력 향상, 자연 체험을 모두 담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돼요.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 가능한 ‘가족형’도 많아서 가족 여행 + 교육을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선택입니다.
보통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사찰식 숙박·식사·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두 포함한 비용은
1인당 6만~9만 원 선으로 가성비도 뛰어나요.
스마트폰 없이 숲과 마주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마음이 정돈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방학 기간에는 전국 여러 사찰에서 특별 캠프를 열어요.
아래는 2025년 여름캠프 템플스테이에서 신청자가 많은 인기 사찰과 구성 예시입니다.
-사찰명 지역 주요 대상 프로그램 특징
해인사 | 경남 합천 | 중·고생, 가족 | 팔만대장경 해설, 차담, 걷기명상, 참선 |
봉선사 | 경기 남양주 | 초등학생 | 다도 체험, 염주 만들기, 전통놀이, 명상 |
내소사 | 전북 부안 | 청소년 | 대숲 명상, 108배 체험, 마음일기 쓰기 |
쌍계사 | 경남 하동 | 가족 단위 | 부모·아이 동반 프로그램, 숲속 명상 |
범어사 | 부산 금정 | 중학생 이상 | 차담, 스님과 대화, 불교문화 체험 |
특히 내소사, 봉선사, 해인사는 자연경관이 탁월하면서도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어 매년 재신청률이 높아요.
조기 마감되는 곳이 많으니 6월 중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체 프로그램 보기: 템플스테이 여름캠프 바로가기
대부분 사찰의 참가비는 1인 기준 60,000원~90,000원(2박 3일 기준)이며,
사찰식 숙박, 3끼 식사, 체험 활동이 포함됩니다.
별도 장비나 재료비가 필요한 경우는 사전에 안내되며 대부분은 기본 제공돼요.
신청 방법은 2가지입니다.
예약 시 주의사항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스마트폰과 멀어지기 힘들어 한다면 이번 여름은 템플스테이로 ‘정서 정리’ 해보는 걸 추천해요.
조용한 사찰에서 자연과 마주하며 활동하는 시간은 정서회복은 물론, 집중력·내면 탐색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 방학 프로그램과 가족형 템플스테이 수요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돼요.
사찰마다 정원이 제한되어 있어, 하루 차이로 원하는 일정이 닫힐 수 있답니다.
지금 신청하러 가기: 템플스테이 여름캠프 신청 바로가기
han ka ram(moirairu@naver.com)